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카운터포인트 "메모리시장 2027년 2100조로 성장, 가격 조정 가능성 있어"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운터포인트 "메모리시장 2027년 2100조로 성장, 가격 조정 가능성 있어"
▲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은 작년 360조 원 규모에서 올해 1500조 원 규모로 약 4배 이상 확대되고, 내년에는 21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7년 2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공급 증가로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은 2025년 360조 원 규모에서 2026년 1500조 원 규모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에는 210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황을 견인하는 주체는 AI 서버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폭증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메모리 시장 내 서버용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해 37%에 불과했으나, 올해 56%로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2027년에는 57%까지 확대되며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메모리 공급 과잉 가능성이 남아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의 신규 설비 증설 투자가 가시화되는 시점부터는 공급 급증에 따른 가격 조정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시점은 2027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향후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 커스텀 고대역폭메모리(HBM) 전략, 차세대 공정 전환 속도 등이 공급사 점유율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이 일시적 호황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포함 12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절차 시작
카이스트, 신임 이사장에 '반도체 신화'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선임
이재명 대통령 21~27일 미국 멕시코 순방 위해 출국,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삼성전자우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
[21일 오!정말]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 세밀하게"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당일매매 서비스' 시행, 최소 2분·최대 10분 내 반영
상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 기준금리 인상에도 주가 굳건, 다음 관전포인트는 미중 정상회담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대회 '부정행위' 논란에 파행, 김창한 스폰서 줄이탈에 e스포츠 ..
글로벌 기부 행사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서 개최, SH・피코그램 포함 다수 기업 참여
세계원자과학협회 경희학원 '미원평화상' 수상, "지구 운명의 날 시계 자정 85초 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