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법원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쿠팡에 부과된 4236억 원의 과징금 효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영민 부장판사)는 5일 쿠팡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 5일 법원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 4236억 원의 효력은 유지하고 시정명령의 효력은 일시 정지했다. <쿠팡>

재판부는 시정명령과 공표 및 공표명령은 쿠팡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본안 소송 판결 선고 뒤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다.

시정명령에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강화, 비회원 정보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실질적 역할 보장 등이 포함됐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부과한 4236억 원의 과징금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쿠팡의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해 약 375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과징금 4236억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는 단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부과된 과징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쿠팡은 과징금과 시정명령에 불복해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향후 본안 소송에서 과징금과 시정명령의 적법성을 심리한다. 첫 변론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노용우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수 있느냐가 한국경제 관건"
한국투자증권 3분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최태원 9440억 규모 SK 주식 매각 완료, 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 물러나
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9년으로 '2년 추가 유예' 추진, 손실 3년 이월공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간선거 후폭풍'에 변동성 확대, '이란 종전 기대감' 수급 청..
계룡건설 주력 공공공사 수주에 먹구름, 이승찬 민간사업 속도 낼 필요성 커져
넷마블 신작 지연에 3분기 영업이익 44.6% 감소, 내년 신작 13종 대거 출시
한진칼 주가 경영권 분쟁에 랠리, 외국인 물량 받는 개미 '변동성' 주의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