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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대표 행사 '올영세일' 외국인 방문객 3년 사이 11배 증가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6-22 16: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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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대표 행사 '올영세일' 외국인 방문객 3년 사이 11배 증가
▲ 6월 '올영세일' 기간 서울 명동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 CJ올리브영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을 다시 방문해 CJ올리브영의 정기 할인 행사 ‘올영세일’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2일 글로벌택스프리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찾아 K뷰티 쇼핑을 한 외국인이 3년 전과 비교해 11배 늘었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세일 기간에 맞춰 1년에 2회 이상 한국을 다시 찾는 방한 외국인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배씩 늘어나는 추세다.

2025년 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재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6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세금 환급 절차 특성상 일정 기간 안에 귀국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은 방한 후 고국으로 돌아간 뒤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연 4회(3·6·9·12월) 열리는 올영세일은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CJ올리브영은 앞으로도 올영세일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K뷰티 큐레이션을 지속 강화하고 쇼핑 지원 기기 도입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의 편의 서비스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은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활동 가운데 쇼핑 경험 비율은 81.9%로 가장 높았다. 쇼핑 품목으로는 향수·화장품 구매 비중이 56.7%로 식료품(47.3%)과 의류(42.5%)를 웃돌았다. K뷰티 제품 구매가 방한 관광객의 대표 소비 활동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1분기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쇼핑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79.5%였다. 이는 ‘식도락 관광’(8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더불어 한국에서 쇼핑한 품목은 ‘향수, 화장품’이 74.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식료품’(58.7%)과 ‘의류’(49.7%)가 이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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