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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퓨처앤드림 아카데미' 개교, 비수도권 청년 400명 직업교육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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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이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세계그룹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퓨처앤드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퓨처앤드림 아카데미' 개교, 비수도권 청년 400명 직업교육
▲ 신세계그룹이 '퓨처앤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비수도권 청년 400명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퓨처앤드림 아카데미는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층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신세계그룹은 수강생 전원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교육 인원은 1기 200명, 2기 200명 등 모두 400명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이마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신세계I&C 등 신세계그룹 주요 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1기는 18일부터 7월13일까지, 2기는 18일부터 8월18일까지다. 신세계그룹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과정 종료 뒤에는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상위 5% 수료자는 즉시 채용하고 차상위 10% 수료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신세계그룹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2014년 시작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이다. 지식향연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해외 탐방, 인문학 서적 번역·출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식향연을 단순한 일회성 강연이 아니라 인문학 청년 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 장기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2014년 첫 지식향연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첫 주제는 ‘아우구스투스 서거 2000주년’을 기념한 ‘로마제국의 흥망성쇠’였다.

정 회장은 해당 행사에서 “신세계는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며 “인문학 전파는 사회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실천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퓨처앤드림 아카데미는 청년 구직자들이 유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수도권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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