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미국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철강 상계관세 행정심판 결과에 불복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6-09 17:0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미국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철강 상계관세 행정심판 결과에 불복
▲ 포스코가 제작한 고망간강 후판이 진공흡착식 크레인에 부착돼 옮겨지고 있다. <포스코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된 미국의 상계관세 조치에 반발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현지시각) 법률전문매체 엠렉스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미국 정부를 피고로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이 발행한 문서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미 상무부가 한국산 탄소·합금강 후판을 대상으로 내놓은 상계관세 행정심판 최종 결과에 불복하는 취지다. 

포스코가 문제 삼은 심판은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이 올해 5월8일 확정한 상계관세 행정심판 결과다.

미 상무부는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 제도와 탄소배출권거래제(ETS)를 정부 보조금이라 판단하고 3.7%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결정했다. 해당 결과는 5월14일 연방관보에 게재됐다.

이에 포스코는 미 상무부가 2023년도(1월 1일~12월 31일) 수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놓고 일부 항목에 이의를 제기했다. 

상계관세는 수출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으로 시장 질서나 가격 경쟁력이 왜곡됐다고 판단될 경우 수입국이 추가로 부과하는 관세다.

미국은 한국산 후판에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연례재심을 실시해 관세율을 조정하고 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7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정부 내년 예산 800조 이상으로 편성, 국세 수입 증가분 미래 성장에 활용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재편 이어가,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추진
코오롱글로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사 수주, 1265억 규모
DL건설 고덕국제신도시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1225세대 공급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맞물려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포함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금감원장 이찬진 "ETF 과장광고 특단의 자정 노력 필요, 괴리율 관리에 만전"
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