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5-28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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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배전망 제도 공식 해설서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한전은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배전망관리방침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첫 배전망 제도 공식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가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배전망관리방침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첫 배전망 제도 공식 해설서를 발간했다. <한국전력공사>
배전망관리방침 위원회는 2024년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제정된 배전망관리방침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할 목적에서 지난 3월19일 민·관·공 합동 협의체로 구성됐다.
같은달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배전망관리방침 해설서 제작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제2차 위원회에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배전망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이 송전망을 거쳐 지역 변전소까지 온 뒤, 이를 가정·상가·공장 같은 최종 소비자에게 나눠 전달하는 전력 인프라를 말한다. 전력계통을 크게 나누면 '발전 → 송전 → 배전 → 소비'의 순서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배전망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구간이다.
특히 한전은 이날 위원회에서 복잡한 배전망 제도와 이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배전망관리방침 해설서’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설서에는 △배전망 접속 절차 △기술검토 및 접속공사비 △설비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설서는 한전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배전망관리방침 위원회 위원장)은 “배전망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번 해설서가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