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비맥주가 한국 주류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26~28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비넥스포 아시아’ 내 ‘K-SUUL 관(우리 술 홍보관)’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 ▲ 홍콩 ‘비넥스포 아시아’의 ‘K-SUUL 홍보관’ 오비맥주 부스에서 ‘카스 프레시’,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수출용 소주 ‘건배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 |
비넥스포 아시아는 약 60개 나라에서 업계 관계자 9천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 사이 거래) 주류 박람회다. 국세청과 한국주류산업협회의 협업으로 운영된 K-SUUL관은 한국 주류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통합 홍보관이다.
모두 16개 부스로 구성된 K-SUUL관에는 오비맥주를 포함해 국내 주류회사 12곳이 참여했다.
오비맥주는 전시 부스에서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수출 전용 소주 ‘건배짠’을 선보이며 현지 구매담당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시음을 제공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한국 주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비넥스포 아시아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주류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주류 출고량은 315만1천kl로 2014년보다 17.3% 감소했다.
국내 주류업계는 국내 주류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소주 수출액은 2024년 처음으로 2억 달러(약 2700억 원)를 넘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