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LG유플러스는 5G와 LTE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 1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5G와 LTE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 통신 요금 구조를 단순화한 ‘심플리(Simply) 2.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심플리 2.0의 핵심은 △5G·LTE 통합 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 △모바일·인터넷·결합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상품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등이다.
통합 요금제인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기존 53종에 달하던 5G·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 구조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 기준만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LTE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추가 과금이 발생하거나 속도 제한이 적용됐지만, 이번 통합 요금제는 전 구간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적용해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요금제에 따라 400Kbps∼5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은 가입자가 직접 혜택을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연령과 이용 특성에 맞춘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구조다.
올인원 상품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각각 가입한 뒤 별도로 결합을 신청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한 번의 가입만으로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분산돼 있던 할인과 혜택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올인원 상품에 특화한 전용 인터넷 요금제 ‘너겟 올인원’도 함께 선보인다.
회사는 통신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밍 서비스도 확대한다. 2026년 5월 기준 세계 100개국(자치령 포함)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커스터머부문장은 “심플리는 복잡한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가장 쉬운 통신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 혁신 방향”이라며 “심플리 랩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통신 전반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