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약화에 공급 불안 부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5-19 08:3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3.32%(3.36달러) 오른 104.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약화에 공급 불안 부각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60%(2.84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란이 전쟁 종식을 목표로 제시한 수정 협상안에 대해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에 따라 원유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한 점도 공급 불안을 자극했다.

이날 비롤 사무총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상업용 원유 재고가 고갈되고 있다”며 “남은 재고는 몇 주 분량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면 휘발유, 디젤, 항공유 등 수요가 증가해 재고가 더 빨리 소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IEA는 최근 월간 보고서에서 3월과 4월 전 세계 원유 재고가 2억4600만 배럴가량 줄어들며 사상 최대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최운열 단독 입후보로 연임 확정, 6월17일 취임 예정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 미국 법인, 오하이주 배터리공장 건물 25억3천만 달러에 처분
농협금융 '1금융 갈아타기 대출' 상품 연내 출시, 이찬우 "포용금융 지속 확대"
[오늘의 주목주] 'MLCC 기대감' 삼성전기 17%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 힘입어..
코스닥도 열풍 예감, '좀비기업 물갈이' '국민성장펀드 수혜' 기대에 외국인 베팅
농협경제지주 다이소와 협력은 '윈윈' 카드, 김주양 임기 첫해 적자 탈출 기반 마련 분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에 정원오·오세훈 선거운동 중단, 이재명 "수습에 최선"
우리은행 종근당에 5년간 1조 금융지원, 정진완 "든든한 파트너 되겠다"
이재명, 국무회의에서 "집값 다시 오른다는데 대책 있나" "정책 신뢰 중요"
[26일 오!정말] 민주당 천준호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는 국힘과 일베 합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