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유럽연합 산업계 탄소배출권 무상할당 확대, 비용 부담 40억 유로 절감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5-12 10: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럽연합 산업계 탄소배출권 무상할당 확대, 비용 부담 40억 유로 절감
▲ 유럽연합이 자국 산업계에 무상할당하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늘린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본부.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자국 산업계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무상 온실가스 배출권 지급 규모를 확대한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이날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배출권 무상할당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에 연간 배출 가능한 총량을 설정하고 그만큼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원칙적으로 정부는 기업에 배출권을 유상으로 판매해야 하나 시장 상황, 규제 현황 등을 고려해 기업들의 부담을 일정부분 줄여주기 위해 부분적으로 무상할당을 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번 조치를 통해 배출권 무상할당 비중을 기업당 총량 가운데 평균 75%까지 늘릴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절감하는 비용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억 유로(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해당 방안을 6월 말까지 채택할 계획을 세웠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