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원-달러 환율, 하반기 1천원 선에서 등락"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12 12:5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투자증권이 12일 다음달까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마무리되면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9∼10월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결정을 앞두고 최근 세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이처럼 예정된 정책변화보다 세계 유동성이 증가한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 종료 이후 당장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유럽과 일본도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국내 경제의 견조한 기초여건을 감안할 때 시장 변동성이 제한적 수준까지 확대되면 원화자산이 신흥국 통화 대비 안전자산으로 선호될 것"이라며 "따라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변화 이후 원화가 다시 1030원선 아래에서 하향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달러강세와 엔화약세가 원화강세를 완충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과거 달러화는 통화정책 방향과 밀접한 관계를 보여 왔는데 금리인상은 대체로 강세요인이었다"며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달러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엔화도 일본의 통화정책 방향과 경상수지 등을 고려했을 때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경상수지 흑자에 기댄 풍부한 달러 유동성과 ECB나 일본은행의 추가적 유동성 공급 가능성 등으로 원화는 강세기조가 유효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 보면 달러화 강세가 원화 절상속도를 완만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 원-달러 환율은 1천 원 선을 지지선으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