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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폭발' HMM 나무호 예인 준비작업, 두바이로 이동 뒤 원인 조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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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HMM의 선박이 수리 조선소로 이동을 준비 중이다.

7일 HMM에 따르면 현지 예인선이 HMM의 중량물 운반선 ‘나무호’가 정박한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전 11시(한국시간) 예인 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인불명 폭발' HMM 나무호 예인 준비작업, 두바이로 이동 뒤 원인 조사
▲ 호르무즈 해협 해상에 정박 중 폭발사고가 일어난 HMM 나무호의 예인 준비작업이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은 사고발생 이전 HMM 나무호. < HMM > 

준비작업을 마치는데로 나무호는 약 70km 떨어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내 수리조선소로 이동될 예정이다.

나무호가 입항하는데로 두바이 현지 한국 선급 지부 인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소방청 감식 전문가 등이 사고원인울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8시40분 경 해상에 정박중이던 HMM 나무호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기관실이 현재까지도 이산화탄소 가스로 가득차있어 선원들의 접근이 제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폭발 원인이 내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HMM 나무호는 발전기, 전력·통신 케이블 등의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는 선박으로 중동 지역에 화물을 하역한 뒤 돌아오는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상태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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