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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홍콩에서 7400억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포용금융에 활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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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외화 자금을 조달했다.

KB국민카드는 홍콩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사회(Social)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카드 홍콩에서 7400억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포용금융에 활용"
▲ KB국민카드가 5억 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 KB국민카드 >

이번 자산유동화증권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원화로는 약 7400억 원 규모다.

조달한 자금은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지원 등 포용금융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카드사들은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ABS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카드채는 카드사 조달 자금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자금조달원으로 평가된다. ABS는 담보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 카드채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카드사들은 안정적 자금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채권이나 ABS를 발행하며 조달 통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발행에 성공한 것은 투자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달 기반 다변화와 포용금융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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