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상장사 천보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59분 기준 천보 주가는 25.56%(1만3800원)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3일 오전 천보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
천보가 연초 가동 후 공급을 시작한 2차전지 소재 F전해질(LiFSI)의 최종 적용 모델이 ‘사이버캡’일 것으로 추정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캡은 테슬라가 만드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전용 전기차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천보 목표주가를 기존 6만8천 원에서 7만9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F전해질 물량 공급을 위한 초기 감가상각비 부담은 존재하지만,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천보의 F전해질 매출은 지난해 109억 원에서 올해 500억 원, 2027년에는 105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천보의 2027년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830억 원으로 2차전지업황 호황기인 2021~2022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