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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씨 주가 장중 상한가, 엔비디아 관련 기대감에 광통신주 강세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4-13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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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티엠씨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티엠씨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만4200원보다 29.96%(7250원)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티엠씨 주가 장중 상한가, 엔비디아 관련 기대감에 광통신주 강세
▲ 13일 오전 장중 TMC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콘퍼런스 ‘GTC 2026’ 이후 광통신·광반도체가 국내증시 주요 테마로 떠오르면서, 티엠씨의 광케이블 사업 관련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티엠씨 이외의 광통신·광반도체 테마주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주성코퍼레이션(29.97%) 광전자(29.91%) 빛샘전자(29.94%) 등 관련주 주가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티엠씨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에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을, 북미 통신사에는 가정내광케이블(FTTH)을 납품하고 있다.

김선봉·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2025년 티엠씨의 북미시장 광케이블 매출 추정액은 약 100억 원으로 2022년 7천만 원에서 크게 증가했다”며 “티엠씨는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지난해 10월 북미 법인 신공장 건설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티엠씨는 사업보고서에서 "광케이블 사업에서는 특히 북미시장을 가장 유망한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2022년 암페놀(Amphenol) 공급업체로 선정된 뒤 본격적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해 2023년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2024년 현지 대리점과 거래를 통해 약 100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티엠씨는 1991년 서진공업으로 설립돼 2012년 인적분할 된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 업체다. 지난해 12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으로 선박·해양용 케이블, 원전용 케이블, 광케이블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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