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진성파 카카오VX 그룹장, 최광옥 카카오VX 골프사업담당 이사, 신수진 아워홈 상품사업부장,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부문장이 9일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카카오VX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워홈> |
[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사업 범위를 스크린 골프 영역까지 확대한다.
아워홈은 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카카오VX와 스크린골프 사업장 식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사업 개발 및 홍보 △솔루션 구성 및 제공 △주문 및 공급 프로세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스크린골프장 맞춤형 식음료(F&B) 솔루션을 맡는다. 조리 여건에 맞춰 일반형·간편형 메뉴를 제안하고 점주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메뉴 운영을 지원한다.
카카오VX는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점주 모집과 사업 확산을 담당한다. 내부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문 접수를 일원화해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정기 협의를 통해 점주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카카오VX는 2012년 설립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다. 정보기술(IT)를 스포츠·헬스케어에 접목한 전문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주력 사업인 '프렌즈 스크린'을 비롯해 골프 예약 플랫폼, 연습장, 용품 등 골프 서비스와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스포테크(SporTech)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VX는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스크린 골프 서비스 '프렌즈 스크린', 골프장 예약, 내비게이션, 체크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인 '카카오골프예약', 스크린 골프 연습장 시설인 '프렌즈 아카데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홈 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 홈트' 등을 핵심 사업 및 서비스로 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VX는 골프에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위치기반(LBS) 기술을 연결시켜 재미와 동시에 게임의 새 장르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카카오의 플랫폼 기반 기술과 AI, VR 등을 활용해 스포츠 경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