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F가 베트남 하노이에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새 매장을 열었다.
LF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쇼핑몰 '하노이센터'에 마에스트로 브랜드의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매장 규모는 132㎡(40평)로 기존 3개 점포 가운데 가장 크다.
| ▲ LF가 베트남 하노이 쇼핑몰 '하노이센터'에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세 번째 매장(사진)을 열었다. < LF > |
하노이센터는 금융∙행정 중심지인 바딘 지구와 관광∙상업 중심지인 호안끼엠 지구를 잇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LF는 2022년 9월 마에스트로의 첫 글로벌 매장을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센터에 오픈했다. 이듬해 12월에는 하노이 장띠엔 백화점에 두 번째 매장을 마련했다.
LF가 베트남에서 거두는 매출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0%,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F는 베트남에서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로 진출 지역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중산층과 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글로벌 패션·유통업계에서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김상균 LF 대표이사 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마에스트로 브랜드를 통해 K남성복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마에스트로는 올해로 론칭 40주년을 맞았다. LF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고급 제품군인 '알베로' 강화 △테일러링 기반 정장 제품 종류 다양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