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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7주년 우리은행, 고객과 함께한 전국 15개 지점 '100년 점포'로 지정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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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10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점포를 선정해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다.  

우리은행이 전국 100년 경과 점포에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현판과 조형물을 설치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발자취를 재조명한다고 6일 밝혔다. 
 
창립 127주년 우리은행, 고객과 함께한 전국 15개 지점 '100년 점포'로 지정
▲ 서울 중구 우리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출입문 좌측 하단에 1915년 개점을 알리는 현판이 걸려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종로금융센터와 서울시청금융센터, 인천지점, 전주금융센터, 동래금융센터 등 10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 온 15곳 점포를 ‘100년 점포’로 지정했다. 

우리은행 고유의 시각적 요소를 반영한 ‘헤리티지 디자인’도 새로 개발해 고객 접점 전반에 도입한다. 쇼핑백과 명함 등 고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물품에 우선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은행사 박물관을 새로 정비하기도 했다. 

역사관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대한 천일은행 창립청원서’를 비롯해 현존하는 최고(最古) 은행 건물 ‘광통관(현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 재현 조형물 등이 전시됐다. 

특히 소설 ‘토지’의 박경리 작가가 1954년 옛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서 근무했던 인사 기록과 당시 기고했던 사보 글 등도 함께 선보였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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