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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국내외 소비자 매출 확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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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백화점 사업부가 국내 소비자 및 해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국내외 소비자 매출 확대"
▲ 신세계의 백화점 사업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41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3일 신세계 주가는 30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상여금 증가로 소비 여력이 확대되고 해외 관광객 매출도 크게 늘었다”며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소비 둔화 우려가 있지만 올해 백화점 사업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주요 사업부 실적은 모두 향상된 것으로 추정됐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3조1622억 원, 영업이익 15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6% 증가하는 것이다.

백화점 사업부는 패션 부문과 외국인 소비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연구원은 “자산 효과에 따른 양호한 소비 심리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카테고리인 국내 패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매출 비중도 지난해 4분기 이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점 사업부는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개별 관광객 매출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면세점 일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공항 임차료가 늘어나더라도 시내점 매출 증가와 할인율 하락으로 적자폭은 예상보다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2조600억 원, 영업이익 6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총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8.6%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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