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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계열사 세 곳 주당 배당금 상향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3-31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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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세예스24그룹이 주당 배당금을 높이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31일 최소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계열사 세 곳 주당 배당금 상향
▲ 한세예스24그룹(사진)은 최소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했다. <한세예스24그룹>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기존 250원에서 500원으로 늘렸다. 한세실업은 주당 배당금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예스24는 기존 200원에서 250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과 예스24는 모두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고배당기업은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보다 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상장사를 가리킨다.

한세실업은 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이 41.27%를 기록했고 예스24는 2024년보다 2025년 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해 기준을 충족했다. 

한세실업과 예스24는 앞서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세실업은 글로벌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역량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자동화·디지털 전환, 중남미 생산기지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중장기 매출 성장과 지속적 주주환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플랫폼과 보안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룹은 배당 절차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편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실업, 예스24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이사회를 통해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지정' 방식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배당 금액을 사전에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배당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펼쳐 그룹의 견조한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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