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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장인화 "철강 넘어 '넥스트코어' 육성해야"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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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위기 극복과 신사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31일 발표한 그룹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에서 시작해 에너지소재와 에너지 사업, 그리고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미래에 도전해야 하는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경영 여건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불확실하고 험난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창립 58주년 기념사에서 장인화 "철강 넘어 '넥스트코어' 육성해야"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위해 ‘포스코정신’을 되새길 것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보호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은 그룹 사업의 모든 영역에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순간에서 담대한 도전과 과업 완수를 위한 책임, 창의에 대한 신념이라는 창업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배 세대의 의지를 본받아 우리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모든 사업 영역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 사업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우량 자원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에너지소재 사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넥스트코어(Next Core)’ 사업을 육성해 어떤 여건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철강의 본원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려는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 화합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결속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숱한 시련에도 더욱 강해졌던 배경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극복해낸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노사가 손잡고 이겨내며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경영목표 달성과 지속성장 기반 강화, 노사 화합을 통해 그룹 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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