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및 지방위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 첫 행보로 ‘포용금융’을 선택했다.
신한금융은 27일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6일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뒤 첫 공식 행보다.
앞서 신한금융은 올해 2월 생산적 금융 실행 계획으로 발표한 20조 원 가운데 약 3조 원을 포용금융에 배정했다.
이번 협약에서 신한금융은 미소금융재단에 기부금 1천억 원을 추가 출연하겠다고 약속하고 참가자들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 측은 “미소금융재단 출범 이래 38개 운영사 가운데 추가 출연을 단행한 것은 신한금융이 처음이다”며 “이번 출연이 서민금융 인프라 강화, 포용금융 실행 체계 정착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출연금 가운데 200억 원으로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자산형성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하며 정책금융과 연계를 확대한다.
진 회장은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느라 정작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신한금융은 이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돕는 포용금융을 그룹 책임경영으로 정착시키고 그런 분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