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3035원보다 19.11%(580원) 오른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 ▲ 흥아해운 주가가 17일 오전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
흥아해운 주식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까지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379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해운 운임 상승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의지를 강조하면서 운임 하락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란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며 “우리는 석유 공급이 지속되게 하기 위해 이를 용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지원을 재차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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