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 주식은 전날보다 5.13%(1만8천 원) 오른 3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SK 주가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에 힘입어 11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SK서린빌딩. |
주가는 12.10%(4만2500원) 뛴 39만3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 뒤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K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1469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SK 방행주식의 20%에 이르며 지주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10일 종가 기준 가치는 약 5조1575억 원이다.
현금 배당도 큰 폭으로 확대한다.
SK는 2025 회계연도 기말 배당금을 6500원으로 확정했다. 중간 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번 배당 확대로 정부의 '고배당 기업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하면서 주주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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