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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가능성, 강제청산·레버리지 ETF 관리 총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3-10 1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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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0일 스위스 바젤 출장 현지에서 주재한 금감원 화상 임원회의에서 “중동상황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대응에 온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03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찬진</a>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가능성, 강제청산·레버리지 ETF 관리 총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금감원 화상 임원회의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사진은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서 발언하는 이 원장. <금융감독원>

이 원장은 “특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 반대매매(강제청산) 가능성 등 신용거래 관련 투자위험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며 “증권업계가 리스크 관리 및 투자자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대매매는 신용거래·미수거래 등에서 담보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거나 상환기한을 넘겼을 때 증권사가 투자자 동의 없이 주식을 강제 매도해 손실을 줄이는 제도다.

이 원장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개인 투자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규모 손실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안내에도 힘써달라"며 "주식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허위사실 유포 및 리딩방 선행매매 등 불공정행위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중동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며 “금융업권별 잠재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산업별 영향, 기업 유동성 및 자금조달 여건 모니터링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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