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대표 ‘패밀리카’ 그랜드 C4피카소와 C4 카소의 부분변경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한불모터스가 20일 국내에서 시트로엥 다목적차량 ‘뉴 그랜드 C4피카소’와 크로스오버차량 ‘뉴 C4피카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공식 국내수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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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뉴 그랜드 C4 피카소'(왼쪽)와 '뉴 C4 피카소'. |
그랜드 C4피카소와 C4피카소는 각각 7인승, 5인승 차량이다.
두 종의 C4피카소 신형모델은 기존의 유선형 디자인과 아치형 루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날렵해진 인상을 강조했다.
가격은 뉴 그랜드 C4피카소 1.6모델이 3990만 원, 뉴 C4피카소 1.6모델이 3690만 원이다. 한불모터스는 조만간 두 차량의 2.0모델도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다.
두 차량에 블루HDi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이다. 연비는 뉴 그랜드 C4피카소가 14.2km/ℓ, 뉴 C4피카소는 14.4km/ℓ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크로즈 컨트롤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한불모터스는 뉴 그랜드 C4피카소 출시를 기념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2월에 뉴 그랜드 C4피카소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내비게이션, 17인치 블랙 제피 알로이 휠, 전동식 테일 게이트 시스템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