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전북 타운홀미팅, "새만금 사업 시대에 맞게 조정" "차라리 전주 전북에 현금"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2-27 16:1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전라북도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새만금 개발 사업의 방향을 시대 변화에 맞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전북의 제일 관심사이기도 하고 어찌 보면 골칫거리이기도 한 게 새만금 문제 아니겠느냐”며 “이제는 시대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전북 타운홀미팅, "새만금 사업 시대에 맞게 조정" "차라리 전주 전북에 현금"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새만금을 매립해 토지를 조성하는 방식의 비효율성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새만금을 삼십 몇년째 하고 있다. 부지하세월. 원래 계획대로 다 메운 다음에 농사를 지으려고 그러지 않았냐. 지금은 메우지 않고 그 위에 땅을 만든 다음에 태양광 패널을 깔고 있다”며 “꼭 땅을 만들어서 깔아야 하느냐. 수상 태양광도 있다. 물 위에 하면 발전 효율이 떨어지느냐. 오히려 관리가 더 깔끔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에 투입되는 재원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차라리 그 돈을 다른데 쓰면 좋겠다. (개발비)현금의 5분의 1이라도 현금으로 차라리 전주나 전북에 주든지”라며 “다른 방식으로 전환해 거기에 들어갈 비용을 차라리 더 유효하게 쓰는 게 나을 수도 있으면 그렇게 하는 거고 전북에서 한 번 논의를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수소 분야 혁신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를 언급하고 “말을 앞세우는 걸 워낙 싫어한다. 말하면 뭐하냐”라며 “제가 그냥 왔다 가면 뭐 하겠어요. 현찰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부산 북구갑에 집 구해, AI수석 하정우 빠지고 조국 들어오나 
[오늘의 주목주] '액면분할' LS일렉트릭 주가 13%대 올라, 코스피 중동 협상 결렬..
LG에너지솔루션, 'AX 활용' 생산성 개선 목표 '2028년까지 50%' 제시
애플 올해 '폴더블폰' 점유율 20% 확보한다, 삼성전자 30%로 하락 전망
티웨이항공, 고유가·고환율에 객실 승무원 대상 무급휴직 실시
[13일 오!정말] 민주당 전재수 "(한동훈은) 윤석열과 싸우다가 윤석열을 배신했다"
민주당 '최대 17곳' 재보선 공천 본격화, 전략공관위 가동해 20일 전후 공천
[채널Who] 중동 전쟁으로 안정적 전력 확보 '글로벌 화두'로, 두산에너빌리티 다시 ..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5169억 47.3% 증가, "고유가·고환율 영향 2분기부터"
HD건설기계 합병 뒤 시너지 '청신호', 문재영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감도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