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5공장(P5) 공사 추진 재개로 인근 평택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P5 공사 추진 재개로 침체됐던 평택 주택시장 전반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 힐스테이프 평택역센트럴시티 조감도. <현대건설> |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P5 공사 재개 방침 등을 공식화했고 이에 따라 현재 일대 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 같은 대형 투자 재개 기대감이 평택 부동산 시장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평택시 미분양 아파트는 3292가구로 같은해 11월보다 9.2% 줄었다. 이는 지난해 초 6천 가구를 웃돌던 수준의 절반에 머무르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도 1766건으로 3분기 1544건보다 14.4% 늘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시장 반등 배경으로 삼성전자의 투자 재개에 더해 평택이 정부의 10·15대책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대출이나 청약, 전매 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 원도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도 이목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최고 높이 35층, 14개동,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 가깝다.
이 단지는 통상 10%로 책정된 계약금은 5%로 낮춰 수요자를 모으고 있다. 1차 계약금은 5백만원 정액제로 입주할 때까지 5백만 원으로도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돼 있고 입주는 2028년 1월로 계획돼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