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6-02-26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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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할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는 26일 싱가포르 모든 매장이 MUIS(싱가포르 이슬람종교위원회)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모든 매장에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래플스시티점. <파리바게뜨>
이번 인증으로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부터 매장에서 조리ᐧ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할랄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준공한 말레이시아 조호르 생산센터가 할랄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매장 운영 단계까지 인증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 원재료 사용과 위생ᐧ생산ᐧ유통 관리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는 국제적 품질 인증 제도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15%는 무슬림이다. 파리바게뜨가 인증을 받은 MUIS는 싱가포르의 할랄 인증 권한을 보유한 기관이다.
하나 리 파리바게뜨 AMEA(아시아ᐧ중동ᐧ아프리카) 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할랄 인증 매장을 확대하고 중동 지역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