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0만3500원보다 5.16%(1만500원) 오른 21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26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
장중 한때 21만7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도 새로 썼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1.77%(1만8천 원) 오른 103만6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엔비디아가 전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는 실적과 목표(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026년 4분기 매출 681억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EPS) 1.6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73%, 주당순이익은 82% 늘었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매출 662억 달러, EPS 1.53달러)를 웃돈 수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가이던스가 모두 중립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AI 산업 확장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