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농협개혁위원회 3차 회의서 선거ᐧ인사제도 논의, 3월 최종 개혁안 확정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2-26 10:3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협개혁위원회가 선거제도 개선과 인사제도 혁신을 핵심 과제로 3차 회의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협개혁위원회가 제3차 회의를 열고 주요 개혁 과제를 논의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개혁위원회 3차 회의서 선거ᐧ인사제도 논의, 3월 최종 개혁안 확정
▲ 농협개혁위원회가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위원회는 각 선거제도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돈 안 쓰는 선거’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선거비용 보전제도 도입과 정책토론회ᐧ권역별 합동설명회 신설 등을 통해 정책ᐧ인물 중심 선거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선거법 위반자에 대해 조합원 제명과 기탁금 몰수 등 제재를 강화해 공정성을 높이자는 방안도 나왔다. 

사전 예방 중심 선거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임계치 기반 부정선거 자동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부정선거 징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이를 선거관리기관에 자동 통보한다. 관리기관은 이를 토대로 조사 개시 여부를 판단한다. 

인사 부문에서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의 쇄신안이 논의됐다. 

인사추천위원회의 외부 위원 추천 채널을 확대하고 추천 인원을 2배수 이상 늘린다. 아울러 임직원 퇴직 후 재취업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집행간부 내부 승진 기준을 강화한다. 

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계열사 임직원 임기를 보장하고 중도 해임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명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1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중앙회장 선거방식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광범 농협개혁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각 안건의 취지와 내용을 공유하고 농협 내에서 즉시 실천이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 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내 차 잠기면 보험금 받을까, 장마철 자동차보험 보장 내용 챙겨둬야
김남길 드라마부터 사내연애 예능까지, 금융사 유튜브는 '콘텐츠' 전쟁 중
'저출생 대책'서 '국가 인구전략'으로, 제15회 '인구의 날' 맞아 정책 전환에 속도
LX인터내셔널 니켈 신사업 확대 추진, 구혁서 인니 정부 니켈 정책 갈지자 행보에 촉각
국세청 KT 특별세무조사로 구현모·김영섭 시절 사업 다시 도마, 박윤영 체제에 미칠 영..
감성코퍼레이션 중국 확장 본격화, 스노우피크 단일 브랜드 의존 리스크 여전
두산밥캣 매출 2배 목표에 발걸음 바빠, 스캇 박 북미 주택시장 '먹구름'에 데이터센터..
빅테크 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달렸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안..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만만찮다, 중복상장 규칙으로 '주주동의 절차 강화' 가능성
지역난방공사 미수금 부담에도 '녹색전환' 속도, 하동근 환경전문가 솜씨 선보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