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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KTX 교차운행 시작, 25일부터 하루 1회씩 상호 운행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2-24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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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운영체계 통합이 본격화 한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은 25일부터 SRT는 서울역에서 KTX는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알 SRT·KTX 교차운행 시작, 25일부터 하루 1회씩 상호 운행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이 25일부터 SRT는 서울역에서 KTX는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에스알에 따르면 이번 시범 교차운행으로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 운영을 검증한다. 

시범 교차운행 승차권은 지난 2월11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및 현장 창구 등에서 예매 및 발매할 수 있다.

SRT는 서울역에서 부산역을, KTX는 수서역에서 부산역을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에 SRT(410석)와 비교해 좌석수가 2배 이상 많은 KTX-1(955석)을 투입해 수서역 이용객의 좌석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에스알, 한국철도공사는 시범 교차운행에서 안전과 고객편의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범 운행하는 첫째 주에는 국토교통부 직원과 두 회사 직원이 열차를 직접 탑승해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에스알,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시범 교차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공급이 극대화되고 안전도 검증된 통합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한다.

에스알 정왕국 대표이사는 “교차운행으로 수서 지역 공급 좌석이 확대돼 고속열차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운행에 따른 고속철도 이용 환경 변화 과정에서 고객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새로운 시스템이 빠르게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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