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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 대회 'G투어'에 골프존아메리카 투어 우승 선수 초청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2-24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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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 대회 'G투어'에 골프존아메리카 투어 우승 선수 초청
▲ 7일 진행된 G투어 2차 대회 현장에서 이세진(왼쪽부터), 더글라스 피에스코, 토마스 허쉬필드, 최종환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비즈니스포스트] 골프존이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골프존은 24일 국내 스크린골프 투어 ‘G투어’에 미국 골프존 투어 우승 선수인 더글라스 피에스코와 토마스 허쉬필드 선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2012년 론칭한 G투어는 남녀 정규 대회와 혼성대회로 나눠 개최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총 상금과 대회 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2차 대회에는 골프존아메리카 주관의 골프존 투어 우승 선수를 초청했다. 초청 선수는 2025년 11월 미국에서 열린 골프존 투어 시즌2 우승팀 소속의 더글라스 피에스코와 토마스 허쉬필드로 한국 G투어 대회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골프존 시뮬레이터 투비전NX 환경에서 경기를 펼쳤다.

김창완 골프존 미디어사업팀 팀장은 “이번 초청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골프존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투어 생태계 확장의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며 “각 국가별로 운영되고 있는 스크린골프투어를 하나의 글로벌 투어 무대로 확장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한국의 ‘G투어’와 팀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국의 ‘골프존 투어’, 중국 시티골프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골프존 차이나 오픈’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미국 골프존 투어 챔피언을 한국 G투어에 초청한 것은 국가 사이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경쟁 무대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국가 선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미니투어 우승자이자 골프 티칭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더글라스 피에스코 선수는 G투어 2차 대회 최종라운드까지 나섰고 13언더파로 홀아웃했다.

더글라스 피에스코 선수는 “G투어는 규모와 경쟁 수준 모두 매우 인상적으로 한국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이 특히 뛰어났다”며 “마치 실내 PGA 투어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한국의 시뮬레이터 골프의 인기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은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미국 대학 리그 상위권 선수인 토마스 허쉬필드 선수는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으로 골프존조이마루라는 경기 환경과 팬들의 열정적 반응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G투어와 골프존 투어 같은 대회가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진다면 더욱 많은 골프 선수들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 기회가 생기고 높은 수준의 글로벌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이번 계기로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12월 중국 시티골프에서 개최되는 ‘골프존 차이나 오픈’에서는 다양한 국가 선수들이 전 세계 골프존 시뮬레이터로 예선에 참여하고 본선과 결선을 시티골프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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