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6-02-10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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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배터리·전기차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등록된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량이 1만6011대로 2024년보다 24.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넥쏘를 중심으로 모두 6861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78.9%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13.1%포인트 증가한 42.9%를 기록했다.
▲ 현대자동차 중형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넥쏘’. <현대차>
2위인 도요타는 미라이와 크라운을 1168대를 판매했다. 2024년보다 39.1%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7.6포인트 줄어든 7.3%를 기록했다.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 시장에서 수소차는 1년 전보다 84.4% 증가한 6802대가 팔렸다. 시장 점유율은 13.8%포인트 증가한 42.5%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수소차가 1년 전보다 9.6% 늘어난 7797대가 판매됐다. 시장 점유율은 6.6%포인트 감소한 48.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이 3.5%로 3위, 일본 시장이 2.7%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 점유율은 1년 전보다 2.3%포인트 감소한 2.3%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측은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은 상용 중심 실증이 단발성 보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연결되는지, 충전 인프라의 확장 속도가 실제 운행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지, 인프라 확충이 병목 없이 진행되는지, 보조정책이 흔들리지 않고 가격과 총소유비용 전망이 안정되는지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