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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921억 3.4% 늘어, 가입자 증가·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2-05 0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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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5조4517억 원, 영업이익 8921억 원, 순이익 50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3.4%, 순이익은 61.9% 각각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921억 3.4% 늘어, 가입자 증가·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 5일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센터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12조2633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5% 늘어나 2025년 경영 가이던스인 ‘연결기준 서비스 수익 2% 성장’을 웃돌고, 최근 4년 내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출 증가의 배경은 모바일 가입자 및 기가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와 DBO 사업 진출을 통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성장세 강화 등이 주요 원인”이며 “순이익 증가는 2024년 자회사 LG헬로비전에서 발생한 자산손상차손의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2024년 대비 3.7% 증가한 6조6671억 원으로 나타났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6조3709억 원으로 4.1% 증가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3071만1천 개로 2024년 대비 7.7% 늘었다. 전체 순증 가입 회선은 219만6천 개다.

2025년 MNO 가입 회선은 2024년 2036만8천 개 대비 6.6% 증가한 2170만6천 개로 집계됐다. 

5G 핸드셋 가입 회선은 931만4천 개로 2024년 대비 17.1% 늘었다. 전체 MNO 핸드셋 가입 회선 대비 5G 핸드셋 가입 회선 비중도 83.1%로 2024년 72.7% 대비 10.4%포인트 상승했다. 

2025년 4분기 MNO 해지율은 1.00%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MVNO 회선은 총 900만5천 개로 2024년 814만7천 개 대비 10.5% 늘어났다.

2025년 4분기 기준 사물인터넷(IoT) 회선과 MVNO 회선을 제외한 MNO 서비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는 2024년 3만5356원보다 1.8% 상승한 3만5999원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2024년과 비교해 3.3% 증가한 2조589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인터넷 매출은 1조2243억 원으로 2024년 대비 7.3% 증가했다. 가입회선도 4.2% 늘어난 557만8천 개를 기록했다.

기가인터넷 가입회선의 비중은 32.6%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4.8%포인트 증가했으며, 500M 속도 이상 상품에 가입한 회선의 누적 비중도 1.6%포인트 늘어난 82.1%로 나타났다.

IPTV 사업은 2024년과 유사한 수준인 1조32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총 IPTV 가입회선은 573만9천 개로, 2024년 557만 6천 개 대비 2.9% 상승했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2024년 대비 6% 증가한 1조8078억 원을 기록했다. 

AIDC 사업은 자체 데이터센터의 성장과 함께 신규 DBO(설계·구축·운영) 사업 진출에 따라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증가한 4220억 원을 나타냈다. 

솔루션 부문은 네트워크 구축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24년 대비 4.5% 증가한 5503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기업 회선 사업도 회선수요 증가 등으로 1.6% 상승한 8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부사장은 “2026년은 수익성 중심의 구조개선에 속도를 내는 한편, 통신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미래성장과 기본기 강화에 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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