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이칸, 렌트카업체 허츠 기업사냥에 성공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09 14:1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렌트카업체 허츠(Hertz)의 마크 프리소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허츠는 8일 "2007년 1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던 프리소라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브라이언 맥도널드 허츠 장비렌탈 사업부문 사장이 임시 CEO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칸, 렌트카업체 허츠 기업사냥에 성공  
▲ 칼 아이칸
이런 결정은 기업 사냥꾼이자 억만장자인 칼 아이칸의 CEO 교체 요구 이후 이뤄졌다.

아이칸은 지난달 허츠 주식 8.5%를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아이칸은 현 경영진의 회계문제, 경영실패, 경쟁사 대비 주가 저평가 등을 꼽으며 프리소라 회장의 사임을 압박해 왔다.

아이칸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기업사냥꾼’이다. 그는 20년이 넘게 글로벌 대기업의 지분을 취득해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면서 주가를 올린 뒤 막대한 차익을 챙겨 왔다.

아이칸은 KT&G도 공격 대상으로 삼은 적이 있다. 아이칸은 2006년 KT&G 지분 6.59%를 매입해 사외이사를 확보하고 자회사 매각을 요구했다. KT&G는 당시 경영권 방어를 위해 2조 원을 투자했고 아이칸은 1500억 원의 차익을 얻고 떠났다.

허츠는 최근 회계 부정이 발견된 후 2011년 회계감사 결과를 감사하고 있다.

허츠 이사회는 현재 차기 CEO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