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호반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강조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2일 김 사장이 충남 당진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대한전선 경영총괄임원 김준석 부사장 등의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당진 케이블 공장에서는 미국와 영국,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기 위해 현재 가동되고 있는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뒤이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현장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김 사장이 에너지 인프라 사업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 대한전선 인수 과정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한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 등 과감한 국내 제조설비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줄곧 강조해 왔다.
호반그룹은 또한 대한전선이 편입된 뒤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고 바라봤다.
대한전선 부채비율은 2021년 266%에서 현대 90%로 개선됐고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2조6268억 원 규모 역대 최대 매출과 수주 잔고 3조4천억 원을 거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