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1-22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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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AI를 중심으로 산업과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AI 산업 대전환’ 단계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AI 서울 2025’로 비전을 제시한 뒤 인재·인프라·투자·산업 현장을 잇는 AI 전환 체계를 1년 동안 구축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초거대 AI 모델 경쟁보다는 산업과 도시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 전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AI 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에 가장 핵심적 기반으로 ‘인재’를 설정하고 연간 1만 명 규모의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인재와 기업이 실제 기술을 구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서 2025년에는 본예산 5억 원과 추가경정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총 86개 AI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GPU) 이용료를 지원했다.
투자 측면에서는 ‘서울 비전 2030 펀드’ 내 AI 분야를 신설해 현재까지 26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콘퍼런스 ‘AI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전환의 시대 도입을 넘어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적 AI 석학과 산업 리더들이 참여해 AI 기술 확산 이후 산업과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변화와 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은 지난 1년 동안 AI 인재, 인프라, 투자, 산업 전환 실행체계를 차근차근 구축해 왔다”며 “AI 서울 2026은 이러한 성과 위에서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AI 전환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피지컬 AI 친화도시 서울’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