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 주가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6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생명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6만1200원보다 6.08%(9800원) 오른 1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6일 오전 장중 삼성생명 주식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
주가는 장중 한때 17만69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9월 말 기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다.
여당이 3차 상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자사주 처분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화할 경우, 삼성전자는 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해야 한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입한 2차·3차 자사주를 현 주가에서 소각할 경우, 삼성생명의 주당 배당금(DPS)는 1070원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