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션그룹형지가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무상로봇 보급 상용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 여섯 번째),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왼쪽 첫 번째),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가 13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패션그룹형지> |
[비즈니스포스트] 패션그룹형지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상 로봇 보급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패션그룹형지는 13일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무상 로봇 보급 상용화 및 정책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열렸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연구·개발과 정책 연계를 추진한다. 인적 교류와 공동 과제 발굴 등의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노인회는 보급 대상자 연계와 홍보를 맡고 패션그룹형지는 제품 보급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패션그룹형지와 대한노인회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시범 보급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 기반 보행 보조와 건강 관리 해결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무상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형지로보틱스’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시제품 개발도 마쳤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실제 로봇을 사용할 시니어 고객들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형지가 보유한 시니어 특화 유통망에 대한노인회의 네트워크가 더해진다면 시니어 로봇 보급 사업에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