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CES 2026과 정부의 코스닥 부양책 수혜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다음주 코스피지수는 4100에서 43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세계 최대 IT박람회인 CES 2026,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현대차그룹>
관심 업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현대차, 로보티즈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에이비엘바이오 등 제약·바이오 등을 제시했다.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6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도 로봇,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로봇기업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시연한다.
나 연구원은 “연초에는 신규 자금 유입에 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동시에 정부의 코스닥 부양책, 벤처기업 정책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CES 2026뿐 아니라 1월12일부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의 피지컬 AI, 제약·바이오 업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