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J중공업 미국 해군 함정 MRO 마수걸이 수주,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15 10:0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J중공업 미국 해군 함정 MRO 마수걸이 수주,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 HJ중공업이 미국 해군으로부터 유지·보수·정비 사업을 따낸 ‘USNS아멜리아에어하트’. < HJ중공업 >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은 15일 미국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4만 톤급 건화물·탄약 운반선 ‘USNS아멜리아에어하트’함의 중간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MRO) 사업에 진출한 뒤 첫 수주다. 

계약 내용은 함정의 운용 준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유지·보수·정비와 개선 작업이다. 

HJ중공업은 내년 1월부터 부산 영도조선소 안벽에서 정비 작업에 착수한 뒤 선체와 주요 시스템에 대해 점검, 수리, 부품 교체, 도장 작업 등 정비를 마치고 내년 3월 말경 함정을 미 해군에 인도한다.

정비 대상인 USNS아멜리아에어하트호는 2008년 취역한 이후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동사의 미 해군 유지·정비·보수 사업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는 까다로운 규정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지만 그만큼 수익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특수선 건조와 정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부터 해외 유지·정비·보수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유상철 HJ중공업 조선 부문 대표이사는 "50여 년간 함정 전문 방위산업체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인프라를 토대로 미 해군이 요청한 납기와 품질을 충족시켜 신뢰를 쌓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