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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2-04 1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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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다.

우리은행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 우리은행이 4일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디. <우리은행>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5년 9월 발표한 80조 원 규모의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은행(IB)그룹, 기업그룹 등에 투자·융자를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에 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투자하고 지역 성장기업과 혁신 벤처기업에 금융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투자은행 △자금시장 △연금 등 분야의 조직을 정비해 비이자수익 확대에 나선다.

투자은행 조직은 인수합병(M&A)와 지분투자 위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운용효율성과 시장대응력을 제고한다.

연금 조직은 전략, 마케팅, 영업지원 등 각 분야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리한다. 이를 통해 수익률 관리 역량을 높이고 판매 품목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디지털전환그룹의 명칭은 ‘AX혁신그룹’으로 바꾼다. AX혁신그룹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업무 절차를 혁신하고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T그룹에는 IT혁신본부를 만든다. IT개발 신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개발본부의 소관부서도 일부 개편했다. 

이를 통해 삼성월렛, 서비스형 뱅킹사업(BaaS) 등 제휴서비스와 신사업에 IT지원 역량을 키운다.
 
브랜드전략그룹에는 사회공헌부를 새로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또 농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미래에 임원이 될  본부장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본부장 인사에는 외부 평판조회를 강화하고 리더십 특별 연수를 거치도록 하는 등 새로운 절차를 도입했다.

임직원 6천여 명이 참여하는 ‘경영진 상향 평가’, 본부장 승진 대상자 평가도 도입한다. 

우리은행은 “조직 전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라며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위해 인사 변화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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