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건설 브랜드북 '디에이치(THE H): 단 하나의 완벽함' 이미지. <현대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가치를 책에 담아 고객들과 소통한다.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북을 기획했다.
현대건설은 ‘본질의 추구’를 주제로 한 ‘THE(디)’ 부문에서 브랜드가 지닌 유일성, 대체 불가능성, 정체성을 강조했다. ‘H(에이치)’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디에이치가 지닌 예술성,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풀어냈다.
브랜드북에서는 세계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속노화 분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가치를 설명했다. ‘디에이치 르블랑’,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등 주요 단지에서 현대건설과 협업한 건축·공간 전문가들도 브랜드북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디에이치 단지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이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는 내용도 브랜드북에 담겼다.
현대건설은 최근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수상한 함지은 디자이너와 함께하며 브랜드북 디자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디에이치 브랜드북은 앞서 6월 발간된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북’과 함께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됐다. 주거 브랜드를 다룬 브랜드북이 잇따라 실제 유통까지 되는 것은 건설업계에서 처음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북은 10주년을 맞은 디에이치 위상에 걸맞는 콘텐츠로 풀어 낸 새로운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주거공간뿐 아니라 예술, 라이프스타일, 웰니스를 아우르는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