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우건설이 으쓱 투게더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을 위해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사진은 기증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임직원, 협력회사, 푸르지오 입주민과 진행한 기부 행사를 마쳤다.
대우건설은 19일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으쓱 투게더 기부챌린지는 9월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 행사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는 대우건설 임직원, 대우건설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 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약 50일 동안 누적 걸음 수 8억 보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이 목표로 설정한 7억 보의 115%에 이르는 결과다.
대우건설은 목표 달성에 따라 8곳의 기부처에 모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챌린지에 동참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협력사 영신디엔씨는 추가로 500만 원의 기부를 결정해 대우건설과 함께 기부금을 하남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가족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가 모여 목표를 향해 챌린지를 이어간 것은 단순한 모금 성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기업형 기부활동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