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은 “오감으로 한식과 노닐다”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한식당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출신 최인규 셰프와 진연준 셰프가 함께 운영하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저녁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작은 한입거리들(먹물 바이트ᐧ춘권 바이트) △광어와 동치미 물회 △새우와 호박죽 △제철 생선 미역국 △항정살과 버섯솥밥 △순두부 아이스크림 △차와 다과 등 요리 7가지에 비밀 메뉴를 더한 모두 8가지 코스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도 마련됐다.
이번 팝업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2026년 4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으로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이 셰프 겸 사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팀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과 운영공간 및 마케팅 무상 지원 등 혜택과 더불어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박신영 CJ제일제당 한식245팀 프로젝트 매니저는 “퀴진케이는 차세대 신예 한식 셰프들이 자신만의 메뉴와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