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11-10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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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는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엔씨는 자사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대원미디어의 대표 패키지 게임을 판매 및 서비스하게 된다.
퍼플은 PC 환경에서 다양한 게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엔씨소프트의 통합 게임 허브다. 최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배급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는 20일부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퍼플에서는 PC 버전 한정판 실물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 모두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12월18일 개시된다.
같은 날 ‘환세취호전 플러스’ 역시 퍼플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플레이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 엔씨 가맹 PC방에서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