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안희정 황교안 지지율 수직상승, 문재인 대세론 제동걸리나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7-02-02 15:0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통령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대선후보 지지도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인 1일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해 2일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5.4%, 안 지사 11.2%, 황 권한대행 10.5%로 나타났다.

  안희정 황교안 지지율 수직상승, 문재인 대세론 제동걸리나  
▲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9.6%,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9.0%로 각각 4,5위로 밀려났다.

안 지사의 약진이 주목된다.

안 지사는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 실시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었다. 일주일 전 순위도 5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긴급하게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라온 것이다. 지지율이 두자릿대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안 지사 측 김진욱 공보팀장은 “그 동안 안 지사를 몰랐던 분들이 차츰 알게 되면서 안 지사의 일관성 있는 발언과 행동이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안 지사의 경우 깔끔한 이미지로 외연확대를 꾀한 점 때문인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물론 새누리당 지지층으로부터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사실상 여권의 유일한 대선후보로 지목되는 황 권한대행도 지난주 6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의 지지층 중 20.4%가 황 권한대행에게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반 전 총장 사퇴의 최대 수혜자가 황 권한대행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문 전 대표의 경우 지지율 1위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반 전 총장의 불출마로 혜택을 볼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과 달리 30%대 지지율에서 오히려 20%대로 뒷걸음질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N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1일 하루동안 전국의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5.2%)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변수는 '사옥 매..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김민석 "정청래", 정청래 "아내", 송영길..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청년 취업자 45개월째 감소, 정부 '20만 인재·30만 일자리·창업'으로 미스매치 풀까
[현장]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격전지, TV·모바일서 IT OLED·차량용·폴더블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강화에 외신 전망 낙관적, "장기 계약으로 현금흐름 안정적"
삼성월렛 스테이블코인으로 보폭 확대, 우리은행장 정진완 '삼성월렛 동맹' 힘 받을까
[현장] 카카오 이어 네이버 덮친 노사 갈등, 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앞세워 자회사..
중후장대 기업도 화장품 판에 뛰어드는 이유, K뷰티 글로벌 확장성 갈수록 매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