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임금피크 반장제' 임명식 개최, 직무 멘토링·현장 실습 진행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0-30 15:5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회사 내 선후배 간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29일 본사에서 임금피크 적용 직원 가운데 조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원들을 반장으로 위촉하는 ‘임금피크 반장제’ 제1기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발전 '임금피크 반장제' 임명식 개최, 직무 멘토링·현장 실습 진행
▲ 한국남부발전이 회사 내 선후배 간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김기홍 한국남부발전 인사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29일 본사에서 열린 ‘임금피크 반장제 제1기 임명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남부발전>

이번 제도는 임금피크제 취지인 퇴직 전 경험 공유와 세대 사이 협력 강화를 목표로 숙련된 전문인력이 조직 내 멘토이자 소통 창구로 참여하도록 한 역할강화형 제도다.

반장으로 임명된 직원들은 각 사업소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발전설비 경험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직무 멘토링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후배에게 전수한다.

남부발전은 세대 연계와 지식공유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임명식에서 반장 임명장을 수여 뒤에는 의견 청취에 필요한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김기홍 한국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임금피크 반장제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임금피크 세대가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후배 직원과 조직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DS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본격적 실적 반등, IP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코스알엑스 역성장 이어질 전망"
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부동산VIEW] 마침내 중금리의 시대가 열리는가?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