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10-30 1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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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드림에이지(옛 하이브IM)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출시 8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30일 드림에이지는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 기념 특별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드림에이지의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1차 보상으로는 △중급 코스튬 소환 상자 10개 △중급 팬텀 웨폰 소환 상자 10개 △100만 골드가 지급되며, 이용자는 공식 커뮤니티 ‘김실장 핫라인’ 게시글 내 쿠폰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어 2차 보상으로 △코스튬 소환 쿠폰 10개 △팬텀 웨폰 소환 쿠폰 10개가 제공된다.
‘아키텍트’는 대형 IP 중심의 MMORPG 시장에서 신규 IP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정식 출시 직후부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 자유도 높은 탐험 요소로 이용자 호평을 얻었다.
드림에이지는 2022년 출범한 뒤 퍼블리셔로서 처음 선보인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흥행을 계기로 개발·운영·퍼블리싱 전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된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 시스템과 협동·도전 중심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박범진 PD 사단이 개발을 맡았다.
드림에이지는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보강과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한다.
11월5일에는 클랜 단위 대전 콘텐츠 ‘신석 점령전’을, 11월12일에는 ‘월드 거래소’와 ‘외형 변경권’ 기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정희경 기자